나크바 70년,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불법 점령을 끝내라
나크바 70년을 앞두고 5월 14일 반전평화연대(준) 등이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중동 평화 위협하는 트럼프 정부 규탄 및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불법 점령(나크바) 70년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주이스라엘 미국 대사관의 예루살렘 이전과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을 계속 불법적으로 점령하는 것을 규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은 이스라엘이 1967년 3차 중동 전쟁 이전의 국경으로 철수할 것, 미국은 대사관 이전 철회할 것, 한국 정부는 무기를 수출하지 말 것을 공동으로 촉구했다. 이외에도 일부 단체들은 이스라엘 자체가 인종차별적이고, 유대인과 아랍인이 평화롭게 공존하며 사는 것에 방해만 된다고 규탄했다.
나크바 70년을 앞두고 5월 14일 오전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열린 ‘중동 평화 위협하는 트럼프 정부 규탄 및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불법 점령(나크바) 70년 규탄 기자회견’에서 헬프시리아의 압둘 와합 사무국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