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협약 쟁취를 위해 투쟁에 나선 삼성에스원 노동자들
삼성에스원노동조합이 7월 27일 오후 삼성에스원본사 앞에서 ‘삼성에스원노동조합 창립기념식 및 단협 쟁취를 위한 파업 결의대회’를 열었다. 올해 1월 과반수 노조 지위를 얻어 단체교섭권을 획득한 에스원노조는 사측과 “19차례 단체협약을 위한 교섭을 진행했으나, 26일 최종 결렬됐다”며 파업을 예고했다. 지난해 7월 28일 설립된 삼성에스원노조는 “노동조합 활동 보장, 탄력적 근로시간제도 개선, 성과연봉제 폐지, 임금피크제 폐지, 직급졸업제 실행, 기술팀 복원, 업무활동비 현실화” 등을 요구하고 있다.
삼성에스원노동조합 장봉렬 위원장
삼성에스원노동조합이 7월 27일 오후 삼성에스원본사 앞에서 ‘삼성에스원노동조합 창립기념식 및 단체협약 쟁취를 위한 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노동조합 활동 보장, 탄력적 근로시간제도 개선, 성과연봉제 폐지, 임금피크제 폐지, 직급졸업제 실행, 기술팀 복원, 업무활동비 현실화” 등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