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 거래 핵심 임종헌 검찰 출석, 세종호텔노조 “임종헌 구속하라!”
양승태 사법 농단의 핵심 구실을 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10월 15일 오전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임 전 차장 뒤로는 세종호텔노동조합 조합원들과 민중당 서울시 당원들이 팻말을 들고 임종헌 구속을 외치고 있다. 임 전 차장은 ‘사법 농단’ 사건의 핵심 인물일 뿐 아니라 재판장 시절에는 친기업·반노동 판결을 줄줄이 내려 왔다. 또 수년째 노동탄압을 자행하고 있는 주명건 세종호텔 회장의 사돈이기도 해 세종호텔의 노동탄압에 법적 조력을 했을 것이라고 의심을 받고 있다.
양승태 사법 농단의 핵심 구실을 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10월 15일 오전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임 전 차장 뒤로는 세종호텔노동조합 조합원들과 민중당 서울시 당원들이 팻말을 들고 임종헌 구속을 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