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동자들, “임금삭감 중단하고, 안전인력 확충하라”
전국철도노동조합이 10월 20일 오후 서울역 서부광장에서 ‘임금삭감 저지! 감축정원 회복! 철도노동자 결의대회’를 열었다. 문재인 정부 들어서도 철도 노동자들의 조건은 별로 달라진 게 없다. 반복되는 임금 삭감 압박, 인력 부족으로 한 해 300건이 넘는 산재가 발생하는 현실 등으로 노동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철도노조는 오는 24일 전국확대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파업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10월 20일 오후 서울역 서부광장에서 철도노조가 ‘임금삭감 저지! 감축정원 회복! 철도노동자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