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용균 3차 범국민 추모제, “죽음의 외주화 멈추기 위해 지금이 우리 모두 나설 때”
1월 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청년 비정규직 故김용균 시민대책위’ 주최로 ‘24살 청년 비정규직 故김용균 3차 범국민 추모제’가 열렸다. 고 김용균 씨 어머니를 비롯한 수천명의 참가자들은 촛불을 들고 청와대로 행진하며 문재인 대통령 사과, 철저한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 대책 수립 및 배상, 비정규직 노동자의 직접고용 정규직 전환, 현장시설 개선 및 안전설비 완비 등을 거듭 촉구했다.
1월 5일 청와대 앞에서 이어진 마무리 집회에서 고인의 동료인 한국발전기술지부 여수지회 고일수 지회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