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호텔공투본 집중 집회, 200명이 모여 연대의 의지를 보여 주다.
세종호텔노동조합(세종노조)과 사측의 면담을 하루 앞둔 6월 4일 오후 세종호텔 앞에서 집중 연대 집회가 열렸다. 해고·강제전보 철회! 노동탄압·비정규직 없는 세종호텔 만들기 공동투쟁본부’(세종호텔공투본)가 주최(하고 노동자연대가 주관)한 이날 집회에는 2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상진 전 위원장 해고 철회와 복직, 세종노조원에 대한 임금 차별 중단, 강제전보 완전 철회를 요구하고 ‘적폐 백화점’인 세종호텔 사측을 규탄했다. 이어서 연대 다짐과 함께 문재인 정부가 문제 해결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왼쪽에서 오른쪽) 최대근 서비스연맹 부위원장과 김주훈 알펜시아리조트노조 위원장, 이원준 KT전국민주동지회 회원, 오현주 정의당 서울시당 부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