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공무직 노동자들, 조례안 제정을 쟁취하다
차별 시정과 처우 개선을 위한 ‘서울시 공무직 채용 및 복무 등에 관한 조례안’이 제정됐다. 공무직 조례안 제정을 위해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 공무직지부는 지난 5월 31일부터 99일간 노숙농성과 집회를 이어왔다. 공무직지부는 9월 6일 ‘서울시 공무직 조례제정 승리 보고대회’를 열고 조례안 제정을 디딤돌 삼아 현장에서 실질적 개선을 이룰 것을 결의했다.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 공무직지부가 9월 6일 오후 서울시청 농성장 앞에서 ‘서울시 공무직 조례제정 승리 보고대회’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