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 ‘노동법 개악 반대!’
11월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2019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가 열렸다. 이날 모인 1만 5천여 명(한국노총 추산 3만 명)의 노동자들은 노동 개악과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며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외면한다면 내년 총선에서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 했다. 또한 삼성전자 노동조합은 같은 날 오전 한국노총산하 노동조합 설립을 선언하고 전국노동자대회에 참가해 노동자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았다.
1만 5천여 명(한국노총 추산 3만 명)의 노동자들이 여의도 국회 앞에 모여 ‘2019 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