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항쟁 지지하는 학생·청년들 중국대사관 앞에서 중국 정부 규탄하다.
11월 8일 오후 홍콩 항쟁을 지지하는 학생・청년들이 서울 중구 주한 중국대사관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홍콩 항쟁 지지와 시진핑·캐리 람 정부의 살인 진압을 규탄했다. 이날 집회는 12월 10일 세계인권의 날을 맞아 홍콩에서 열리는 대규모 집회에 발맞추어 동 시간에 개최된 집회였다. 집회를 마친 학생・청년들은 매우 활력 있게 명동 일대를 행진했고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에게, 특히 외국인들에게 많은 지지와 응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