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비정규직의 요구
비정규직 이제 그만 공동행동이 4월 7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코로나19, 짤리거나 무급휴직, 과로사 당하는 비정규직 증언대회 및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방역복을 입고 기자회견에 참가한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코로나19가 비정규직, 특수고용노동자, 이주노동자, 장애인, 노인 등에게 더 많은 고통을 주고 있다.”며 해고 금지, 휴업수당 및 실업수당 지급, 차별 없는 이주노동자 지원, 4대 보험 적용 등을 정부에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