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제교사 기자회견, “기간제교사 임금 환수·삭감 철회하라!”
6월 23일 전국기간제교사노동조합과 기간제교사 정규직화를 지지하는 공동대책위원회가 경기도 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간제교사 임금 환수 즉각 중단과 임금 삭감 철회를 요구했다. 또한 경기도 교육청이 전국에서 가장 먼저 교사의 임금을 환수하고 임금 삭감에 앞장서고 있다며 경기도 교육청을 규탄 했다. 교육부는 지난 5월 15일 교육공무원의 호봉 관련 예규를 개정하면서 교사자격증 취득 전에 사서, 영양사, 상담사 등 교육공무직으로 근무했던 경력 인정률을 80퍼센트에서 50퍼센트로 낮췄다. 심지어 교육부는 이 개악을 소급 적용해 이미 받은 임금도 빼앗으려 한다.
전국기간제교사노동조합과 기간제교사 정규직화를 지지하는 공동대책위원회가 6월 23일 오후 경기도 교육청 앞에서 ‘기간제교사 생계파탄 임금 환수 중단 및 임금 삭감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