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택배 노동자 파업 이틀째, “과로사 두렵다, 사람답게 살고 싶다”
10월 28일 오후 롯데택배 노동자들이 서울 송파구 서울복합물류센터에서 파업 집회를 열었다. 노동자들은 삭감된 수수료 원상회복과 상하차비 폐지, 분류작업 전면 개선, 고용보장과 일방적 구역 조정 중단, 패널티 제도 폐지, 노조 인정 및 노조 활동 보장 등을 요구하며 서울 송파구 서울복합물류센터에서 이틀째 파업 농성 중이다.
롯데택배 노동자들이 직접 쓴 투쟁 결의 글로 가득한 배너가 서울복합물류센터 벽에 걸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