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죄 전면 폐지 집회, “낙태죄를 폐지하라”
모두의 페미니즘 소속 ‘낙태죄는 역사속으로 TF팀’이 11월 15일 오후 서울 신촌 유플렉스 앞에서 ‘낙태죄 전면 폐지’ 집회를 열었다. 정부의 낙태죄 개정안 입법의견 접수 기간 종료를 하루 앞두고 열린 이날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정부의 형법 등 개정안을 비판하고 “형법에서 낙태죄를 완전히 삭제하고 안전하고 합법적인 임신중지를 전면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집회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치고 신촌 일대를 행진 했다.
집회 참가자들이 행진을 시작하기 앞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정부의 입법 예고안 위에 빨간 스프레이로 ‘전면폐지’라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