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이행 않는 우정본부, 다시 거리로 몰린 노동자들
전국택배노조 우체국본부(이하 우체국본부)가 8월 19일부터 서울 광화문우체국 앞 농성에 돌입했다. 우정사업본부가 과로사 방지 관련 사회적 합의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으면서 노조원들을 무더기 고소고발했기 때문이다.
우정사업본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택배노동자를 분류 작업에서 제외하기로 한 합의를 이행하지 않으려 시간을 끌고 있다.
우체국 택배노동자 차량에 사회적 합의 무력화하려는 우정본부를 규탄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