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배신한 CJ대한통운에 맞서 계속되는 택배 파업
전국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 노동자들이 12월 28일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CJ대한통운 사측이 합의를 이행하기는커녕 장시간·고강도 노동을 강요하려 들기 때문이다. 노동자들은 93.6퍼센트의 높은 찬성률로 파업을 가결했다. 파업 4일차인 12월 31일 택배노동자들이 서울 CJ 본사 앞에서 ‘CJ대한통운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차량행진을 했다.
파업 4일차인 12월 31일 전국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 노동자들이 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가두행진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