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45일차, CJ대한통운 택배 노동자들이 본사 점거 농성 돌입하다
파업 45일차를 맞은 CJ대한통운 택배 노동자 200여 명이 2월 10일 CJ대한통운 본사 점거에 돌입했다. 사측과 정부가 자신들이 약속한 사회적 합의 이행을 거부하고 있어서다. 전국택배노조는 “과로사 돈벌이 규탄한다!”, “파업 45일 대화 좀 하자!”고 요구하며 2월 12일까지 사흘간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집회를 계속할 예정이다.
전국택배노조 진경호 위원장이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점거 농성의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