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결의대회, ‘윤석열 당선자는 노동자의 요구를 들어라’
민주노총이 4월 13일 윤석열 당선 후 첫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민주노총 확대간부 6500여 명(주최 측 발표)이 윤석열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반노동·친기업 정책 기조를 규탄했다.
이날 경찰은 방역을 핑계로 인수위 주변 1킬로미터에 차벽을 설치하고 병력 1만여 명을 배치했다.
민주노총 결의대회가 열린 4월 13일 오후 경복궁 인근 대통령직인수위 일대에 경찰 차벽이 설치돼 있다. 경찰은 집회를 원천 봉쇄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인수위 주변 1킬로미터에 차벽을 설치하고 병력 1만여 명을 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