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의 반노동정책을 규탄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
32주년 세계 노동절을 앞두고 4월 29일 오후 ‘비정규직이제그만 공동행동’ 주최로 서울 종로구 전태일다리 앞에서 윤석열 정부에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에는 크레인 안전벨트에 감겨 숨진 하청업체 노동자 고 이동우 씨의 유가족과 노동절에 해고가 예고된 한국지엠 노동자들, ‘다른 세상을 만드는 40일 순례-봄바람’ 활동가들을 비롯해 기간제교사, 가스공사 등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참가했다. 노동자들은 윤석열 정부의 노동정책을 규탄하며 대통령직인수위원회까지 행진을 했다.
132주는 세계 노동절을 앞두고 4월 29일 오후 ‘비정규직이제그만 공동행동’ 주최로 서울 종로구 전태일다리 앞에서 열린 집회에 크레인 안전벨트에 감겨 숨진 하청업체 노동자 고 이동우 씨의 유가족이 참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