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비정규직 노동자 파업 집회: 임금 인상과 비정규직 차별 해소를 요구하다
전국의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윤석열 정부와 교육감들의 비정규직 차별을 규탄하며 3월 31일 하루 파업을 벌였다. 노동자들의 파업으로 급식과 돌봄교실 운영에 차질이 빚어 졌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 서비스연맹 학교비정규직노조, 전국여성노조) 소속 노동자 2만여 명이 서울 도심을 비롯해 각 시도 교육청 앞에서 파업 집회를 열었다. 노동자들은 임금 대폭 인상과 비정규직 차별 해소, 급식실·돌봄교실 인력 충원 및 상시전일제 전환을 요구했다.
3월 31일 오후 서울 시청역 인근 세종대로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노동자들이 총파업 대회를 열고 비정규직 차별 철폐와 임금 인상, 인력 충원, 작업환경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