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 윤석열 퇴진 전국 집중 집회: 수만 명이 윤석열의 친미·친일 외교를 규탄하다
4월 15일 오후 서울 시청역 인근 세종대로에서 열린 윤석열 퇴진 전국 집중 집회가 수만 명의 사람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열렸다. 이날 집회는 미국의 기밀 문서 폭로 여파 속에서 윤석열의 친미·친일 외교에 대한 규탄 정서가 크게 표출됐다. 집회는 서울 대학로에서 시작했다. 오후 3시에 집결한 참가자들은 약식 집회 후 종로 일대를 행진하며 많은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행진으로 집회 장소인 시청역 인근 세종대로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오후 7시까지 집회를 진행했다.
서울 시청역 인근 세종대로에서 열린 4월 전국집중 윤석열 퇴진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노동자 연대〉 특별호외를 읽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