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이스라엘 규탄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와 행진: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이 함께하다
11월 4일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근처에서 이스라엘 규탄·팔레스타인 연대 집회와 행진이 열렸다. 이번이 6차 집회였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자빌리아 난민촌을 사흘 내리 폭격한 직후 열린 집회라서 분노가 컸다. 오늘 집회는 참가자들의 인종과 국적의 다양함이 두드러졌다. 다양한 인종과 국적의 사람들이 서로 다른 종교적·정치적 배경에도 한마음으로 발언을 경청하고 구호를 외치며 서울 도심을 행진했다.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이 집회장을 출발해 시청역과 광화문역을 지나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인근까지 행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