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양대 노총 전국노동자대회: 11만 명이 노란봉투법 즉각 시행을 촉구하다
11월 11일 민주노총(주최 측 추산 5만 명)과 한국노총(주최 측 추산 6만 명)이 서울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각각 열었다.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에도 양대 노총 소속 노동자 11만 명이 모였다. 전국노동자대회 이틀 전 국회에서 ‘노란봉투법’(노조법 2조·3조 개정안)이 통과됐다. 전국노동자대회에 참가한 노동자들은 윤석열의 거부권 행사 검토를 강력 규탄하며 즉각 법안을 공포할 것을 촉구했다.
11월 11일 오후 5만 여 명(주최측 추산)의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서울 서대문 사거리에서 윤석열 퇴진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