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 10차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와 행진: 교전 일시 중단에도 팔레스타인 연대는 계속되다
11월 25일 오후 2시,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인근에서 10차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행진이 열렸다. 재한 아랍인들과 국내 36개 단체가 함께하고 있는 ‘팔레스타인에 연대하는 사람들’이 주최했다. 이날도 한국인과 팔레스타인인, 아랍인, 그 외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 수백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일시적 교전 중지가 팔레스타인인들의 저항과 국제적 연대 운동의 결과임을 지적했다. 또 “일시 멈춤으로는 부족하다! 이스라엘의 점령과 인종 학살이 끝날 때까지 우리는 멈추지 않는다!”면서 팔레스타인 연대 운동은 계속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명동을 지나던 내외국인들이 집회 참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Free Palestine” 구호를 함께 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