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앞에 모인 삼성전자 노동자들
삼성전자 노동자들이 서울 강남역에 있는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두 번째 단체행동에 나섰다.
노동자들은 “실질적 권한을 가진 정현호 부회장에게 항의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처음으로 서초사옥에 왔다. 서초사옥은 삼성전자 사업지원TF(구 미래전략센터)가 있는 곳이다.
삼성전자 노동자 2500여 명은 “노동 존중 실천하라”, “노조 탄압 중단하라”를 외쳤다. 사측의 노조 무시를 규탄하고, 실질적 권한을 가진 정현호 부회장과의 대화를 요구했다.
5월 24일 서울 강남역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두 번째 집회를 열고 있다. 삼성전자 노동자 2500여 명은 “노동 존중 실천하라”, “노조 탄압 중단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실질적 권한을 가진 정현호 부회장과의 대화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