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정 가슴에 품은 아리셀 유가족들 폭우 속 행진
아리셀 참사 발생 34일째인 7월 27일, 유가족들이 희생자 영정을 들고 용산 대통령실 앞에 섰다. 유가족 지원과 사측의 책임을 묻는 데에 정부가 적극 나서라고 요구하는 기자회견과 행진을 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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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행진을 마친 아리셀 참사 유가족들과 시민들이 서울역에서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희생자 시민추모제를 열고 있다.

2024년 7월 27일 이미진 ⓒ노동자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