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서울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행진: 이스라엘의 학살과 특히 암살 테러에 분노하다
이스라엘의 인종 학살 전쟁과 팔레스타인인들의 고통이 300일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이스라엘은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팔레스타인 저항 지도자를 살해해 확전의 여건을 마련하고 있다. 이런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서울 도심에서 울려퍼졌다.
8월 3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서 열린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의 제46차 집회에는 이전 마흔다섯 번의 집회가 그랬듯 다양한 국가와 인종의 참가자들이 모였다.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 자원 활동가들이 8월 15일(목) ‘집중 행동의 날’ 참가를 호소하는 유인물을 행인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재한 팔레스타인인 유학생들이 “불의에 맞서 함께 외쳐” 달라고 호소하며 작성한 유인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