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노동자들이 농성장 한 켠에 모여 자리에 앉지도 못한채 식사를 하고 있다. 이들은 오랜 세월 따뜻한 밥 한끼의 권리도 찾지 못한 채 일을 해 온 곳에서 하루 아침에 해고 통지를 받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