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차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 대학생들이 새 학기 활동 결의를 밝히다
8월 31일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서 열린 제50차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에는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이 모였다. 새로운 외국인 참가자들도 있었고, 방학이 끝나고 돌아온 대학생들, 새 학기에 공부하러 한국에 와서 처음 집회에 참여한 유학생들도 있었다.
참가자들은 가자지구에서 인종 학살 전쟁을 이어가는 이스라엘이 최근 레바논 남부를 집중 폭격하고, 서안지구에서 대규모 군사 작전을 펴는 가운데, 이를 규탄하고 팔레스타인 연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8월 31일 오후 서울 교보문고 앞에서 열린 ‘팔레스타인 연대 50차 집회’에서 대학에서 팔레스타인 연대 운동을 건설해 온 팔레스타인인 유학생 주마나 씨가 발언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