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계엄 저지 둘째 날 집회·행진: “계엄을 막은 우리 힘으로 윤석열 끌어내리자”
윤석열의 계엄 통치 시도 이틀 후인 12월 5일 저녁 6시 전날에 이어 서울 동화면세점 앞에서 집회가 열렸다. 지난 하루 사이 야6당은 계엄 해제 후 윤석열 탄핵안을 국회에 상정했지만, 국힘 대표 한동훈을 비롯해 동요하던 국힘 의원들은 하루 만에 윤석열에게 꼬리를 내렸다.
집회 참가자들은 윤석열 퇴진뿐 아니라 국민의힘 해체 등을 요구하며 용산 대통령실까지 행진을 이어갔다.
12월 5일 ‘내란죄 윤석열 퇴진! 시민 촛불’ 집회 참가자들이 서로의 촛불에 불을 밝혀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