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지회 열사의 시신 ‘탈취’ (총 6장)

경찰이 열사의 시신을 ‘탈취’하는 어이없는 만행을 저질렀다. 염호석 열사는 삶을 마감하기 전까지 항상 투쟁의 선봉에 서 있었다. 고인의 유서에는 "더 이상 누구의 희생도 아픔도 보질 못하겠으며 조합원들의 힘든 모습도 보지 못하겠기에 절 바친다"며 "저의 시신을 찾게 되면 우리 지회가 승리할 때까지 안치해달라"고 남긴바 있다. 노조는 장례절차와 관련해 염 분회장의 친부와 친모로부터 자필 위임장을 받았다. 그럼에도 경찰은 유족을 앞세워 무리한 시신 ‘탈취’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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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5/18 5월 18일 저녁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앞에서 경찰과 조합원들이 대치하는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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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5/18 염호석 분회장을 탈취하려는 경찰을 조문을 하고 있던 조합원들이 필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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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5/18 열사의 뜻에 따라 염 분회장의 시신을 지키던 조합원들에게 경찰이 최루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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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5/18 삼성전자서비스지회 한 노동자가 열사의 시신을 지키다가 연행된 동지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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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5/18 염 분회장의 시신을 빼앗긴 조합원들이 장례식장 앞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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