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희망버스-연대가 이루어낸 또 한 번의 기적
7월 30,31일 부산에서 열린 3차 ‘희망의 버스’가 다시 한 번 전국을 놀라게 했다. 2차 ‘희망의 버스’ 이후 한층 더 강력해진 이명박 정부의 탄압과 정치 공세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자그마치 1만 여 명이 희망 버스를 타고 부산으로 모였다.
30일 밤 경찰이 부산 중구 중앙동 영도다리 인근 롯데백화점 앞에서 참가자들의 결집을 막기위해 도로를 통제하고 마을 주민과 참가자들을 구분하기 위해 신분증확인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 속의 사람들은 마을 주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