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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4천여 명이 모인 ‘5차 희망의 버스’
9일 오전 부산 영도 신도브레뉴 앞에서 한진중공업 가족대책위가 이들을 위협하는 경찰에게 항의를 하고 있다. 경찰은 "이런데 엄마 따라온 애가 잘못"이라는 폭언을 하기도 했다.
2011년 10월 9일
이미진
ⓒ레프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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