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동자 결의대회
10월 22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74.1%라는 압도적 찬성으로 쟁의행위를 결의한 철도노동자는 3천 5백여 명이 서 모여 ‘2011년 임·투 승리와 철도안전 쟁취’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
철도 노동자들은 “5115명이 정원감축으로 현장의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관리자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이중적 상황에 대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허준영 사장 취임 이후 철도현실을 무시하고 정부의 선진화 계획만 일방적으로 관철시키려고 하면서 안전 체계가 무너지고, 노동조건이 계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다”고 폭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