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 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대위’ 출범
보육 공공성 강화를 위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과 보육노동환경개선을 위한 공동대책위(공대위)’가 출범했다. 민주노총 여성위원회와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보육협의회 등 11개 노동, 시민사회 단체와 아이쿱 서울생협은 11월 8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대위 출범을 선언했다.
심선혜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보육협의회 의장이 “90년대 지하 단칸방에서 남매가 불에 타 죽은 일을 비롯해 불의의 사고로 집에 있던 아이들이 사망한 안타까운 일들은 국가가 슬퍼해야 할 일”이라며 “우리는 믿고 맡길 수 있는 국공립어린이집과 보육노동자들의 지위 향상을 원한다”고 발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