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 열사 정신 계승 전국 노동자대회
11월 11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3만여 명이 모여 ‘전태일 정신계승 2012 전국노동자대회’ 를 열었다. 청계천 전태일 다리 앞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2시간 동안 서울도심을 행진했다.
정의헌 민주노총 위원장직무대행이 “목숨을 걸고 투쟁하는 우리 동지들을 살려내기 위해, 새롭게 들어설 정부의 노동정책 기조와 방향에 근본적 전환을 이뤄내기 위해, 다가오는 대공황으로부터 노동자와 민중의 삶을 지켜내기 위해 우리 모두 하나돼서 힘찬 대선투쟁을 시작하자”고 대회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