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공장 3차 포위의 날] “철탑의 불꽃을 현장 파업의 횃불로 이어가자”
11월 17일 2천여 명의 노동자, 사회단체 회원들이 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에 연대하기 위해서 울산 태화강역 앞에 모였다. 금속, 건설플랜트, 보건, 공공, 공무원, 전교조 등 다양한 부문의 노동자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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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연대학생그룹(옛 대학생다함께)을 대표해 발언한 양효영 이화여대 활동가는 “학생들의 지지가 뜨겁다”며 “철탑에서의 15만 4천 볼트의 전류를 현장에서 단결 투쟁의 전류로, 학교에서 광범한 연대의 전류로 연결시켜 흔들리기 시작한 정몽구를 투쟁의 전류로 감전시키자”고 힘차게 발언해 큰 환호를 받았다.

2012년 11월 17일 이윤선 ⓒ레프트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