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공장 3차 포위의 날] “철탑의 불꽃을 현장 파업의 횃불로 이어가자”
11월 17일 2천여 명의 노동자, 사회단체 회원들이 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에 연대하기 위해서 울산 태화강역 앞에 모였다. 금속, 건설플랜트, 보건, 공공, 공무원, 전교조 등 다양한 부문의 노동자들이 참가했다.

최신 이슈

건국대 학생 단체들이 공동으로 모은 기금과 연대메시지, 이대총학생회와 노동자연대학생그룹 이대모임이 모은 기금, 한국외대 국어교육과 학생회를 준비하는 선본원들이 쓴 연대메시지, 중국어대 학생회가 현대차 비정규직 투쟁을 지지하는 일일찻집을 열어 마련한 기금, 원광대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학생대표자들이 보낸 연대메시지, 성균관대, 충남대, 성공회대 대학원생들이 주변에서 받은 모금과 지지 메시지를 전달했다. 서울서부연대, 인천과 서울 동부 지역의 전교조 교사들이 모은 기금과 한 중학생이 자신의 친구들에게 받은 지지 메시지도 전달했다.

2012년 11월 18일 이윤선 ⓒ레프트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