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5,910원을 요구한다!
5월 8일 오후 서울 보신각 앞에서 ‘2013년 최저임금투쟁 선포 민주노총 결의대회’가 열렸다. 2013년 적용 최저임금은 시간당 4,860원으로, 하루 8시간을 꼬박 일해도 월급은 100만원에 불과하다. 2014년 적용 최저임금 요구안 시간당 5,910원은 전체 노동자 정액급여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어버이날, 거리로 나온 여성노동자
5월 8일 오후 서울 보신각 앞에서 열린 ‘2013년 최저임금투쟁 선포 민주노총 결의대회’에서 한 나이 든 여성노동자가 두 손을 불끈 쥐고 있다. 오늘은 어버이날이지만, 그는 "밥 한끼 값도 안되는 최저임금" 때문에 거리로 나와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