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사가 파업에 대한 보복성 대규모 징계에 착수했다. 파업 기간 8천여 조합원들에 대한 직위해제, 1백16억 원대의 가압류와 150억 원대의 손해배상 청구에 이어, 다음 달까지 무려 5백23명의 징계를 내리겠다고 하는 것이다. 이에 1월 8일 오전 서울 정동 민주노총 앞에서 ‘철도민영화 저지 철도공공성 강화 서울대책위원회’와 민주노총 서울지역투쟁본부 주최로 ‘노조탄압 분쇄! 철도민영화 철회! 파업 보복 징계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4년 1월 8일
이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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