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일 오전 서울 정동 민주노총 앞에서 ‘철도민영화 저지 철도공공성 강화 서울대책위원회’와 민주노총 서울지역투쟁본부 주최로 ‘노조탄압 분쇄! 철도민영화 철회! 파업 보복 징계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에서 하현아 철도 노조 서울차량지부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하 지부장은 지난 4일 경찰에 자진 출석했으며, 영장실질심사를 맡은 서울서부지방법원은 7일 밤 하 지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하 지부장은 "법원에서도 불법파업이라고 말하지 않고 구속요건도 갖춰지지 않았다는 것이 판명나고 있는데도 전부 구속 수사하겠다는 정부의 행태는 어이가 없다"고 일갈했다.
2014년 1월 8일
이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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