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26일만에 치러진 장애등급제 희생자, 송국현 동지의 장례식
장애등급제 희생자 고(故) 송국현 동지의 장례가 12일 오전 서울광장에서 엄수됐다. 지난달 17일 송 동지가 사망하고 26일 만이다. 송국현 동지는 ‘등급’이 안된다는 이유로 활동보조인 없이 집에 홀로 있다가 화재로 목숨을 잃고 말았다.
12일 오전 서울광장에서 엄수된 고(故) 송국현 동지의 장례식에서 참가자들이 장애등급제 폐지, 활동지원 24시간 보장, 탈시설장애인 지원 등을 촉구하는 투쟁을 지속할 것을 결의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