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26일만에 치러진 장애등급제 희생자, 송국현 동지의 장례식
장애등급제 희생자 고(故) 송국현 동지의 장례가 12일 오전 서울광장에서 엄수됐다. 지난달 17일 송 동지가 사망하고 26일 만이다. 송국현 동지는 ‘등급’이 안된다는 이유로 활동보조인 없이 집에 홀로 있다가 화재로 목숨을 잃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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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장애인을 죽음의 불길로 밀어 넣고 있는가 . 장애인을 등급으로 분류하고 책임을 가족에게 떠넘기는 정부와 체제가 그를 죽인 것이다.

2014년 5월 12일 이미진 ⓒ노동자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