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지회, "열사의 꿈 반드시 이루자"
5월 18일 삼성과 경찰이 씻을 수 없는 만행을 저질렀다. 고(故) 염호석 동지의 시신이 식기도 전에, 경찰이 고인이 있는 장례식장에 난입해 시신을 탈취한 것이다. 노동자들은 슬픔과 분노 속에서도 "호석이의 꿈 반드시 이루자" 하며 투쟁 의지를 다지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노조는 5월 19일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하고 서울로 상경해 농성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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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앞에 울려퍼진 열사의 이름들

삼성전자 본관 앞에 모인 5백여 명의 노동자들이 "호석아, 종범아" 열사들의 이름을 목이 터져라 불러본다.

2014년 5월 19일 이미진 ⓒ노동자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