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새노조, 길환영은 퇴진하라
5월 26일 오후 KBS 이사회가 길환영 사장 해임제청안을 상정했다.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는 이날 오후 전국조합원비상총회를 열고 청와대 외압과 보도 개입 의혹을 빚고 있는 길환영 사장 퇴진을 요구했다. 이날 총회에는 기자, PD, 아나운서 등 조합원 3백여 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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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훈 KBS 새노조 위원장이 길환영 사퇴가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KBS를 자신의 산하기관처럼 여기는 청와대와 직접 싸우겠다고 밝히고 있다.

2014년 5월 26일 이미진 ⓒ노동자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