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주민들, "한전! 당신들이 이긴 것이 아니다"
지난 6월 11일 폭력적인 행정대집행을 강행한 경찰과 한전을 규탄하기 위해 밀양 주민들이 13일 오전에 서울로 상경했다. 주민들은 이날 오전 경찰청 앞에서 폭력적인 경찰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한 뒤, 오후 에는 삼성동 한전 본사 앞으로 자리를 옮겨 한전의 송전탑 건설 강행을 규탄했다.

최신 이슈

기자회견을 마친 후 밀양으로 돌아가는 주민들이 함께 연대한 사람들과 포옹을 하고 있다.

2014년 6월 16일 조승진 ⓒ노동자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