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탄압에 맞서 저항하는 LG유플러스 노동자들
원청인 통신대기업과 외주업체 사용자들이 불법적인 노동실태를 개선하기는커녕 월급 삭감,4대 보험 적용 배제, 해고ㆍ폐업 위협 등으로 노조를 탄압하고 있다. LG유플러스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7월 9일 밤 여의도 LG그룹 쌍둥이빌딩 앞에 모여 ‘진짜 사장이 나와라! LG그룹 규탄 2차 결의대회’를 열었다.
결의대회 내내 LG유플러스 노동자들은 연신 동지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각각의 사업장을 벗어나 수백여 명의 노동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 순간은 그들의 해방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