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1백 일이 된 7월 24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1백 일 추모 문화제’이 열렸다. 이틀 동안 50킬로미터를 걸어 추모문화제에 도착한 유가족들 곁에는 3만여 명의 사람들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