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의 함성, 제대로 된 특별법을 제정하라
프란치스코 교황의 서울 광화문 광장 시복미사를 하루 앞둔 15일, 서울 도심에서 세월호 특별법 재협상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5만여 명이 모인 이날 범국민대회에는 33일 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유민 양 아버지 김영오 씨를 비롯한 세월호 가족들과 노동·사회·시민단체 등이 함께 했다.

최신 이슈

8월 15일 오후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범국민대회’에서 세월호 유가족이 희생된 아이의 사진이 담긴 명찰을 쓰다듬으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14년 8월 15일 이미진 ⓒ노동자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