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으로 권리찾기에 나선 홈플러스 노동자들
지난해 3월 노동조합을 만든 홈플러스 노동자들이 처음으로 전국적인 전일 파업을 벌였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홈플러스노조는 8월 29일 오후 서울 대한문 앞에서 ‘홈플러스 임금투쟁 승리를 위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임금 인상, 근속수당 8년 상한제 폐지, 감정 수당 도입, 점오 계약제 폐지 등을 요구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강규혁 위원장과 홈플러스노조 김기완 위원장, 민주노총 주봉희 부위원장 등이 영국대사관 앞에서 ‘영국 테스코 한국 법인 홈플러스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영국 테스코가 책임있게 홈플러스의 상황을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