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가족 초청 강연, "우리는 세월호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노동자연대 고대 모임이 주최한 세월호 유가족 ㆍ이호중 교수 초청 강연 “우리는 세월호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가 9월 23일 고려대학교에서 열렸다. 〈조선일보〉 등 보수 언론들이 소위 ‘폭행사건’을 침소봉대해 유가족들을 공격하는 상황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유가족과 세월호 특별법에 대한 변하지 않은 지지를 보여 줬다.
질의 응답 시간에 학생들은 참사 이후 1백60여 일 동안 마음 속에 쌓아 둔 수 많은 질문들을 꺼내 놓았다.